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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으로 시작하는 삼성증권

KEI_ro 2020. 9. 5. 15:58

 

 

 

저는 어떠한 금융활동에도 관심이 없고, 신나게 먹고 즐기자는 하루살이입니다.

매년 1회이상 해외여행 다니며 나름의 여행 도장깨기를 실현시키는 사람인데요.

부양가족에 대한 부담도 적고, 혼자 벌어 혼자 쓰니까 가능한 얘기겠지요.

 

그러다, 최근에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2월달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어차피 해외 못가니까 여행갈 돈으로 주식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때는 귓등으로 안듣다가 이상하게 8월초부터 여행도 못가고 마음이 싱숭생숭하니 주식어플을 다운받았습니다.

 

뭣모르고 키움증권이 1등이라고 해서 가입했다가 승인 기다리는 사이 비번/아이디가 생각안나서 일주일을 버렸네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삼성증권> 어플로 갈아탔습니다.

 

 

키움증권 승인 대기중일때 YG엔터를 노리고 있었는데요. 처음 38,000원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다 일주일뒤 4만원대가 되면서 비싸서 매수 안했거든요. 그런데 한달이 지난 지금  5만원대가 되었죠.

같이 주식을 시작했던 동료는 YG를 38,000원에 구매해서 최근에 51,000원에 매도했더라고요.ㅜㅜ

 

IMF때 이후로 코로나사태가 주식을 하는 사람들에게 제2의 기회라고도 하잖아요.

좀더 일찍 알고 시작했더라면 좋았겠지만, 요즘처럼 은행금리 1%를 살면서 주식 해보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저처럼 모든일에 무관심한 사람이 주식 1만원짜리 오르는지 내려가는지 보려고

사회, 경제 변화에 관심을 갖고 뉴스면을 본다는게 신기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