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한달차입니다.
짧지만 하루에 3~5번은 주식어플을 보게 되네요.
저처럼 소액만 하는 사람도 이러는데 진짜 1천만원 1억 이렇게 투자한 사람들은.. 휴..
저는 주식을 시작하고 느낀점과 관심사를 간단하게 정리하려고 해요.
이렇게 적금외에 투자라는걸 처음 해보니까. 직접운용 해보는 방식도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요즘은 투잡시대라고 하는데 별다른 재주가 없으니 스스로 돈버는법을 공부하는 수밖에요.
유투브나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하고 있고, 밤마다 관련 영상을 1시간씩 챙겨봅니다.
60세에 부자되기 프로젝트라도 되는양 오랜만에 소소한 열정을 부리고 있어요.
주식 한달차 주린이가 말하는 관심주 찾기
주식은 자신의 관심사를 활용하는게 가장 좋더라고요.
저도 전기차, 5G, IT, 바이오팜 이런거 좋은거 알쥬. 매수하려고 보니 제 관심영역이 아니라 그런가.
검색해서 찾아봐도 이해하기 힘든 전문 용어들이 많아 뭘 어떻게 사야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괜히 누가 좋다더라, 오른다더라, 이런거 믿고 샀다가 내려가면 원망하게 되자나요.
그래서 저는 평소에도 관심이 있고, 알기 쉬운 것으로 시선을 돌렸어요.
평소에 뜰만한 연예인을 잘 보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엔터테이먼트쪽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기로 했죠.
단순하게는 소속사부터. 그들이 찍고있는 영화나 드라마의 투자자, 해외 관심있는 곳에서의 반응 등
여러 뉴스를 종합적으로 찾아보고, 관련주들의 차트를 즐겨찾기 해 놓았습니다.
한달이었지만 이상하게 엔터주는 전반적으로 오르는 추세더라고요.
이미 코로나 이전보다 오른 기업들도 있고, 3만원 5만원대의 주식을 구매하긴 부담스럽더라고요.
아직도 저는 테스트 기간이라 생각하고, 내려간 기업이 생기면 3주, 5주 이런식으로 구매해 보고 있어요.
NEW
한동안 소위 대박난 영화는 NEW에서 제작한게 많았어요.
씨네큐라는 영화관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전망도 좋다고 생각했지요.
저도 짧게나마 영화쪽에서 일을 했던지라 쭉 관심을 갖고 있던 기업이었는데.
최근에 <반도>를 시작으로 조금 오르는가 싶더니, 코로나가 진짜 무섭긴 합니다.
CJ ENM
저는 솔직히 1등으로 투자하고 싶은곳은 CJ ENM 이예요
몇년동안 영화 투자사중에 부동의 1위를 하고 있다는 점도 그렇고, 말 그대로 대기업 우량주잖아요.
얼마전 엠넷의 사고에도 불구하고(프듀 투표조작) 여전히 콘텐츠의 힘을 발휘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별로지만 앞으로 엔터주는 모두 꽃길만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요?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있어요. 그래서 제 기준에 맞는 금액까지 내려가면(?) 조금더 주식을 모을려고요.
그래도 CJ는 여전히 그림의 떡이네요.ㅎㅎ
주린이는 관련주를 좋아해요
저는 주식을 시작하면서 빅히트 상장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주변에 아미들이 많기도 하고, 새로운 소식들을 잘 듣거든요.
빅히트가 상장하더라도 치열한 열기속에 저는 초반에 살수 없을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관련주들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넷마블
넷마블은 빅히트의 2대 주주로 지분율 25.1% 어마어마하죠.
20만원에 가까워지는 액수를 보니 저는 관심이 떨어지더라고요. 살수 없어서 그런가.
그래도 빅히트의 상장을 생각하면 안정적으로 넷마블을 사두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디피씨
그래서 제 기준에 맞는 차선책이 디피씨였습니다.
디피씨가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는 12.2% 라는 지분율을 갖고 있는데요.
그런데 실질적 지분율은 2% 밖에 되지않아 빅히트 상장시 0.24%라고 하네요. 미비하네요.
개인적으로 한달정도 지켜보니 대략 17,000원 유지하더라고요.
최근에 BTS 관련 기사가 나오는데 19,000원~20,000원 선까지 오르는걸 확인했습니다.
8월 한달에도 3천원정도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로 봐야하지만 아직 습관이 안됐어요 ㅎ)
저는 초반에 관련주로 12.2% 3번째 주주라는 기사만 보고 매수했다가 최근에 전량 매도했어요.
생각보다 상승세도 크지않고, 빅히트가 상장한다면 넷마블쪽이 더 맞는거 같습니다.
그 외에 관련주로
초록뱀 미디어(BTS 관련 드라마 제작)
드림어스(BTS 음원유통)
키이스트(일본활동 매니지먼트였으나 현재는 팬클럽활동만 관리)
주식시장은 투자를 했다가 기업 변화를 겪고있는 기사도 꾸준히 지켜봐야 할거 같아요.
몇일 사이에 관련주로 계속있다가 매도한 기업도 생기고, 실질적 지분율이 생각보다 작은곳도 알게되고..
주식은 알수록 어려워요. 왜 갑자기 오르는지 검색을 해 보아도 모르는 상황이 100개입니다.
떨어질때도 마찬가지고요. 아무튼, 볼수록 신기합니다.
'Enter_sud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린이의 1번, 삼성전자 주식 (0) | 2020.09.17 |
---|---|
주린이 주식 종목 어떤게 좋을까요? (0) | 2020.09.08 |
만원으로 시작하는 삼성증권 (0) | 2020.09.05 |